최근 포토로그


그들이 사는 세상: Main by 달리는GT





그들이 사는 세상
현빈 송혜교 주연
노희경 극본

방영 전, 명품드라마, 출연배우들의 이름 아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듯 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시청율은 6%대에 그치고 말았던 아쉬운 작품.
두터운 매니아층을 남기고 나 역시 매니아대열에 속했다.
매니아층을 형성한데는 공감이 가장 큰 요소였던 것 같다.
내 이야기같고, 실제 같은 그런 한마디 한마디.

드라마가 끝나고 이들이 연애를 한다고 했을때
나는 두 손을 번쩍 들고 반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은 각자 길을 갔다.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두 분께 행복을 비는 바다.

나는 시청하지 않았지만, 시크릿가든이 대박을 치면서
그들이 사는 세상과 그 대본집에 대한 관심을 높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대본은 10배 이상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한다.
나 역시 대본집을 구매하러 갔으나, 순식간에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책을 집지 못했다.
재고가 없어서가 아니라,
왠지.. 그저 말할 순 없지만 그.랬.다

물론, 현빈도 멋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고 수혜자는 송혜교인 것 같다.
이유? 정말 너무 예쁘게 나왔다.
솔직해보였고, ㅠ.ㅠ이제야 새삼깨달았다.
송혜교는 정말 예쁘다-

이 드라마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다른 작품을 통해 주목을 받은 두 사람이 있다.
극 중 이름으로 말하자면
엄기준, 그리고 양수경
주연커플 못지않게 내가 관심있게 본 두사람이였다.
특히나 엄기준 극 중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지만,
서효림하고 잘 되어서 너무 좋았다는ㅋ.ㅋ

또 한사람. 최 다니엘
다양한 색을 지닌 것 같다.
옛날 모 기업의 CF
'생각대로 하면되고'
정말 화제였는데,
나는 그가 양수경이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 못했다.
아무튼, 너무 이미지가 좋은 배우^^

 최고의 스타 김갑수님, 배종옥님도 화이팅!





그들이 사는 세상: 정지오&주준영 by 달리는GT


:

너 대체 언제까지 이럴껀데?
언제까지 나만 보면 눈 흘기고 말끝마다 토달고 갈구고,
대체 언제까지 그럴껀데?


착각 좀 그만해.
우리 헤어지고 선배 나한테 집에 잘 갔냐고 전화걸고
길거리에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그런 거 미련이었어?
아님 단순히 후배로서의 안부였어?
후배로서였지?
첨엔 나도 믿고싶지 않았는데 두고두고 관찰한 결과
'아, 이 사람은 정말 내가 후배네, 진짜 감정없는 후배네' 라고 믿겨지더라
이젠 선배가 나 좀 믿어주지?
내가 말했지, 지지난밤 욕실에서 이제 그만둔다고
그리고 오늘 내가 선배한테 말한 건 갈군 게 아니야,
토단 거 아니야, 미련이 남아 껄떡된 건 더더욱 아니고

그럼 뭐야, 이 자식아!
사람들 있는데 내가 하는 말끝마다 받아치고!
그건 받아친 게 아니고 충고지!!
내가 참을려고 해도 참을 수가…


선배! 지금껏 나, 양수경, 민희, 병욱이, 철이 그런 후배들한테 뭐라고 그랬어?
작품 따로 인생 따로 살지 말라 그랬지?
작품은 그 사람의 인생이어야 된다고 툭하면 침 튀어가며 열변 토했지?
'드라마가 뭐 별거냐,
대충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발라서 시청률만 잘 나오면 되지,
거기에 무슨 인생이 있어'
그렇게 살면 나 편했어
근데 너 기어이 나 설득시켜서 니 편으로 만들었지?
그리고 선배 넌 어떻게 살았어?

아까 그 작품만 해도 그래,
중산층 중년부부의 쓸쓸함을 말한다고?
가질 거 다 가져도 인생의 외로움은 어쩔 수 없는 게 인생이라고?
그럼 남들이 보기에 가질 것 다 가진 우리 엄마도 쓸쓸함은 있겠네?
그걸 진짜 니가 이해해?!!!!!
거기다 새로 할 드라마는 진정한 사랑얘기라고? 죽음을 넘나드는?
이야- 지 여자친구가 지 기 좀 죽이게 잘 산다고 순간의 쪽팔림도 못 이겨서
전전날까지 부둥켜 안고 있다가 하루 아침에 끝내자고 말한 니가?
이야… 말도 정도껏 번지르르하게 해

애인 잃은 것도 화나 죽겠는데,
하늘같이 존경한 선배가 지금까지 한 말이
모두 구라였다는 거 인정하기까지는 나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애
그러니까 그때까지 나 좀 건드리지마, 알았어?



그들이 사는 세상: 주준영 by 달리는GT




:

누가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성에 대해
 단 한마디로 정의를 내려달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코 순정에의 강요라고 말하겠다

 지난 날의 첫사랑 때문에
목을 매는 한국 드라마에 난 정말 신물이 난다
생각해보면
나는 순정을 강요하는 한국드라마에 화가 난것이 아니라
단 한번도 순정적이지 못했던 내가 싫엇다


나는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더 상대를 사랑하는 게 그렇게 자존심이 상했을까
내가 이렇게 달려오면 되는데
뛰어오는 저 남자를 그냥 믿으면 되는데
무엇이 두려웠을까

그날 나는 처음으로이남자에게 순정을다짐했다
그가 지키지 못해도 내가 지키면 그 뿐인거 아닌가



그들이 사는 세상: 주준영 by 달리는GT

:

미련하게도 그에게 너무 많은 역할을 주었다.
그게 잘못이다.

그는 나의 애인이었고 나의 멘토였고
내가 가야할 길을 먼저가는 선배였고
나의 우상이었고 삶의 지표 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욕조에 떨어지는 물보다 따뜻했다.
이건 분명한 배신이다.

그때, 그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들.
그와 헤어진게 너무도 다행인 몇가지 이유들이 생각난 건 정말 고마운 일이었다.
그런데, 그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고작 두어가진데,
그와 헤어져선 안되는 이유들은 왜 이렇게 셀 수도 없이 무차별 폭격처럼 쏟아지는 건가.

이렇게 외로울 때 친구를불러 도움 받는 것 조차 그에게서 배웠는데
친구앞에선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져도 된단것도 그에게서 배웠는데

나를 이렇게 작고 약하게 만들어 놓고
그가 잔인하게 떠났다.


 


함양군:자색고구마음료 by 달리는GT



-
함양군의 특허상품인 자색고구마음료입니다.
구입처는 세븐일레븐입니다
가격은 1,500원
실험정신이 강한스타일이기도하고,
고구마의 고장 여주출신이다보니 과감히 구입!
그 결과.. 구입한지 한달이 다 되었는데도
아직도 냉장고에서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계시는..
색은 곱고 예쁘지만,
향도 맛도 너무 강하다ㅠ_-
본인외에 남녀 1분씩 테스팅결과 역시처참..하였음!


1 2